미국에 체류하다 모친의 건강이 위중해 입국한 윤종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캡쳐본 사진과 함께 윤종신은 “워낙 많은 곳을 돌아다녀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라며 “결과가 7시간만에 나오다니 친절한 보건소 분들과 전담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전날 자신의 올린 어머니의 건강 악화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이 보내준 응원메시지에 “어머니 걱정 해주셔서 감사해요..한 고비는 넘기신 것 같은데..빨리 격리 마치고 찾아봬어야죠”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앨범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기념한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출국했다. 당시 윤종신은 MBC ‘라디오스타’, JTBC ‘방구석1열’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채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해외로 떠났다.⠀

해외 체류 중에도 윤종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근황을 알려왔다.

 

아래는 윤종신 글 전문이다.

 

워낙 많은 곳을 돌아다녀⠀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결과가 7시간만에 나오다니..

친절한 보건소 분들과 전담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 걱정 해주셔서 감사해요..⠀

한 고비는 넘기신 것 같은데..빨리 격리 마치고 찾아봬어야죠.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