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가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의 포문을 연다.

사진=싱글리스트DB

14일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경리가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언더커버'는 영국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배우 지진희, 김현주, 한고은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경리는 극중 안기부 요원 고윤주(한고은)의 젊은 시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웹드라마 '공항에서 생긴 일', '소녀접근금지' 등을 통해 연기돌 면모를 보여줬던 경리는 지난 1월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이 가운데 소속사 이적 후 '언더커버'를 통해 첫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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