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김세진, 신진식이 모교인 수유초등학교를 방문했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수유초등학교를 찾아간 김세진, 신진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김세진, 신진식은 김요한 등 후배들과 함께 모교인 수유초등학교를 찾아갔다. 초등학생 후배들의 예의 바른 모습에 김세진은 다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각잡힌 모습이 프로 선수들 못지 않은 패기를 보여줬기 때문.

알고보니 수유초등학교의 배구부 감독님은 창단 때부터 벌써 4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김세진은 코치를 가리켜 “저 코치는 대학교 후배이고, 신진식씨하고는 동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배구 명문이 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김세진은 후배들의 훈련을 지켜보며 애정어린 조언 역시 아끼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신진식을 동원해 후배들에게 좋은 예를 보여주려고 했다. 신진식이 초등학생들 앞임에도 불구, 강스파이크를 날리자 김세진은 “초등학교 매트에서 저럴 일이냐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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