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경이 김도균 나이 57평생 최대고비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돼지게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올킬에 성공하는 김도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김도균은 팀 대항전으로 돼지게임을 하던 중 최민용과 1대1로 대치하게 됐다. 나이로보나 체력으로보나 최민용이 유리해보였으나 김도균의 체급 앞에서 모든 게 무의미했다. 버티고 버티다 아웃된 최민용은 말 그대로 만신창이가 됐다.

그간 몸을 쓰는 게임에 좀처럼 재능이 없었던 김도균은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선뜻 나서서 다른 게임에 심판을 보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좀처럼 게임이 끝나지 않자 김도균은 달려들어가 몸을 내던졌고, 돌발 행동에 모두 웃음이 터졌다.

김선경은 “오빠 게임에서 이렇게 자신있는 거 처음 봤어”라며 김도균의 반전에 놀라워했다. 구본승은 “이게 체급 게임이네”라며 김도균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곧이어 윗몸일으키기가 시작되자 고전하기 시작했고, 그의 다리를 잡은 김광규를 웃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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