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뿐 아니라 근사한 플레이팅까지. 내게 선물을 주고 싶은 날이나 손님 접대에 좋은 음식 배달 서비스를 소개한다. 실제 유명 셰프들이 만든, 혹은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플레이팅 

플레이팅은 셰프들이 만든 요리를 깔끔하게 담아 배송해준다.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하면 금방 만든 듯 따스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로스트 치폴레 치킨, 수란을 얹은 김퓨레 라이스, 고르곤졸라 만조 파스타, 매운 갈비와 글레이즈 사과 등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팅은 매주 신메뉴를 출시하며, 현재까지 약 50여 개의 메뉴가 선보여졌다. 현재 강남지역 등에 배송 가능하며, 새벽배송은 보다 넓은 범위에서도 가능하다. 

야근하지만, 구내식당이 없어 곤란한 회사를 위한 서비스인 '셰프의 구내식당'도 준비돼 있다. 해당 서비스 이용시 원하는 저녁 시간, 매일 2가지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고 전자레인지도 무상 대여해준다. 

 

셰플리

푸드플라이의 '셰플리'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셰프들의 음식을 1시간 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프리미엄 맥주+사이드 메뉴(트러플향 감자튀김, 뉴욕식 버팔로윙, 태국식 누들샐러드 얌운센 등)+음료 세트, 로즈마리향 수비드 삼겹살과 엔쵸비 올리브 소스, 아보카도를 곁들인 연어회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침샘을 자극한다. 현재 서울 강남구 지역에 배달 가능하며 점차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반조리 음식 배달 서비스 '셰플리쿡'을 시작했다. 집에서 만들기 힘든 차돌박이 스지 쌀국수, 수비드 채끝등심 스테이크 등이 배달된다. 앞으로 한 달에 2개 이상 신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마이셰프 

마이셰프는 신선한 고급재료와 초간단 5분 레시피를 지향하는 반조리 배송 서비스다. 한식, 양식, 중식, 퓨전 등 음식을 배송하고 특히 생일상, 손님상, 홈파티 등 테마 세트도 마련해 혼자만의 상차림을 걱정할 1인 가구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전국배송이 가능하며 화학조미료·방부제·색소가 없고, 한우 1+ 사용, 국내산 돼지고기·가금류 재료 등 재료 선택에 초점을 맞췄다. 

제대로 차린 한끼를 먹고 싶은 이들을 위해 '셰프의 밥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냉장국 2종, 반찬 3종, 샐러드 1종, 요리 1종 등으로 구성된 메뉴로 3~5분만 가열처리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메뉴다. 

 

셰프런

'셰프런'은 이찬오, 미카엘, 남성렬 등 유명 셰프 7인과 함께 개발한 레시피의 음식을 배송해준다. 재료와 레시피를 까다롭게 엄선해 맛뿐 아니라 플레이팅 또한 예뻐서 볼맛이 난다. 

크림 매운 갈비찜, 바비큐 폭찹 스테이크, 구운 명란 관자라이스, 버섯 리조또 등을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다. 참고로 서울 강남구 학동에서 운영 중인 '셰프런'은 해당 서비스의 오프라인 레스토랑이다.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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