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25, 뮤지션이 되고 싶은 찐따)

1. 만화책 : 어려서부터 만화책을 정말 좋아했다. 우리나라 고전 만화부터 미국의 히어로 만화, 일본만화책 그리고 초등학교 때 어머님이 사다주신 살아남기 시리즈(정글에서 살아남기 등, 최근에는 인공지능 세계에서 살아남기가 나왔다고 한다)까지, 어릴 때 읽었던 만화책을 지금 읽어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2. 재수 : 재수를 통한 성적향상은 같이 따라온 것일 정도로 그 외의 적응, 친구, 노력이 나에게 큰 변화를 주었다. 입시 환경이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보다는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이 글을 통해 모든 재수생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3. 군대 :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 하는 군대, 이런 말을 하면 남들이 욕할지 모르겠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나쁘지는 않았다.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속에서 좋은 인연도 얻었다.

 

4. 음악 : 음악을 듣는 것을 참 좋아한다. 좋아하다보니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지만, 멋있는 걸 만들어 언젠가 남들에게 선보이고 싶다.
 

5. 술 : 술을 정말 좋아한다. 술을 먹으면 가끔 주위 사람들한테 전화하고 주정을 부리는 안좋은 행동을 한다. 꼭! 고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서 건전한 주도문화를 평생 이어가고 싶다.

 

6. 게임 : 게임 중에서도 고전게임을 좋아한다. 물론 그 당시에는 최신 게임 이였다. 요즘도 가끔 어렸을 때 너무 어려운 난이도 혹은 언어의 문제로 인해 끝까지 해내지 못했던 게임을 꺼내어 플레이 해보곤 하는데, 역시 어렵다. 내 게임의 전성기는 끝난 것 같다.
 

7. 요리 : 요즘 쿡방이 대세다. 대세에 따를 줄 아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실력이 부족해서 만족할만한 맛이 나지는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라면을 즐겨 요리한다.
 

8. 말 : 남들과 대화를 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즐거움이다. 어떤 사람하고 이야기하건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신감이 내 장점이다.

 

9. 특이점 : 앞으로 사회에서 특이점이 온다고 한다. 빨리오면 좋겠다. 어떻게 세상이 변할까 정말 궁금하다. 우리가 인식하는 최초의 특이점은 빅뱅인데, 내가 살아있을 때 이런 시기가 온다는게 정말 신기하다.

10. 스키 :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운동신경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대학교를 입학하고는 그다지 운동을 즐기지 않았다. 스키는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타서 좋아하는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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