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이 많이 일어나고 있었다.

사진=KBS '제보자들' 캡처

15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벌어지는 ‘몰카’에 대해 파헤쳤다.

제보자는 지하철 몰카 범죄를 단속하는 철도특별사법경찰대를 만났다. 수사관은 “지하철역 밖 에스컬레이터를 조심해야한다”며 “한쪽 다리를 올린 자세로 몰래 촬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사관이 수상한 남성을 따라갔고 그 남성은 여성을 몰래 찍고 있었다. 수사관은 바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남성은 불법 촬영 이유에 대해 “제 자신이 몸집이 안 크다 보니까 다른 사람은 몸집이 어떻게 커졌나 궁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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