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냉동돈가집이 덮죽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3개월 반만에 포항 꿈틀로 골목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연기됐던 포항 꿈틀로 골목은 3개월이 넘는 시간 변화를 맞이했다.

수제냉동돈가스집 사장님은 그동안 노트 3권을 가득 채울 정도로 요리 연구에 매진했다. 신메뉴 중 하나로 죽을 생각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소라 돌문어 덮죽을 먹고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어 시금치 소고기 덮죽이 나왔다. 백종원은 “흠 잡을 게 없는데요?”라며 “잘 해놓으셨다. 제가 사먹고 싶을 정도다”고 극찬했다.

이어 “제가 사먹겠다고 할 정도면 된 거다”며 “동네에서 팔았으면 좋겠을 정도다”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감동해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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