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베이스 목소리와 피아노 선율이 앙상블을 이룬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3년 만의 단독 콘서트에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감성 베이스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재즈와 클래식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롭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김광민, 크로스오버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손태진이 처음으로 함께 호흡하는 무대라 더욱 기대가 크다. 

김광민은 버클리 음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하고 정규앨범 ‘시간여행’ ‘지구에서 온 편지’ ‘너와 나’ 등을 꾸준히 발매해 왔다. 1집 '지구에서 온 편지'(1991)와 3집 '보내지 못한 편지'(1999)는 연주음반으로는 드물게 10만장 이상 판매됐다. 또한 MBC 수요예술무대를 13년간 진행하면서 마음에 닿는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동감’ OST 중 ’슬픈향기’, ‘홀로선 이에게’를 비롯하여 윤종신과 앨범 작업, 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 피아노 연주 피처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했다.

베이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우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룹 활동으로는 전국투어 콘서트 등 현재까지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편, 솔로 활동도 병행하며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열린 음악회' 등을 통해 클래식과 대중음악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TBS eFM ‘스윗 랑데부’ DJ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오는 8월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일 ‘썸머 브리즈- 김광민’은 게스트 손태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도 우정 출연해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로 여름밤에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김광민 콘서트는 위로와 휴식이 필요한 시기에 한여름 밤 도심 속 힐링을 선물하는 롯데콘서트홀 '썸머 브리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5일은 김광민이, 16일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최종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가 각각 무대의 주인공을 맡는다. 공연 티켓은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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