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혼자 사는 싱글족들이 늘어나면서 각광받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로봇청소기다. 나른한 오후 무거운 몸을 움직여 청소를 하지 않아도, 간단한 버튼 터치 하나 만으로 온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크기 또한 일반 청소기에 비해 작기 때문에 보관하기도 좋다.

이러한 편의성 때문에 최근 로봇청소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오늘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TOP 4를 정리해본다.

 

 

1. 단후이

단후이는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가전 부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로봇청소기다. 평균 30만원을 넘지 않는 저렴한 금액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때문에 로봇 청소기 중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되며, 이는 구매 대기자수가 2주간 밀려있을 정도다.

 

외출 시 편리한 예약모드는 물론이고, 1.5cm의 문턱도 자유롭게 넘나든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모자라면 스스로 충전기를 찾아가 충전을 하는 자동 충전기능, 물걸레 청소 기능 등을 탑재한 지능형 스마트 로봇청소기다. 

기능 : 사이드청소 / MAX 청소 / 청소 예약 / 슬림한 두께 / 문턱등반 / 위치지정청소 / 물걸레 청소 / 자동충전
가격 : 29만 8000원

 

2. 로보킹

LG 로보킹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상단과 하단부, 전면 부 등에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초고속 태풍의 속도로 회전하는 인버터 모터 기능을 가지고 있어 카펫 속 먼지 제거에 탁월하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집안 구조를 인식하여 학습하는 홈 마스터 기능을 탑재해 헤매지 않고, 부딪히는 것을 최소화 했다. 스마트 진단으로 제품 문제 발생 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꽤 높은 금액 대에 설정되어 있는 만큼 스마트한 기능을 가진 로봇청소기다.

기능 : 문턱등반 / 스마트진단 / 원격제어 / 하단,상단 카메라 탑재 / 스마트인버터 모토 / 자동충전
가격 : 81만원

 

3. 파워봇

삼성 파워봇은 강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쓸어 담는 방식보다 높은 흡입력을 가졌으며, 슬림한 몸체로 침대, 소파 등 틈새 먼지까지 빨아들인다.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카메라가 탑재 되어 사각지대 없이 청소가 가능하며, 리모컨 포인트 클리닝으로 손쉽게 원하는 위치로 청소기를 움직일 수 있다. 스마트홈 앱만 설치하면 집 밖에서도 청소기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 하지만 다른 로봇청소기들에 비해 높은 금액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기능 : 내비게이션 카메라 / 클린마스터 / 포인트 클리닝 / WiFi 컨트롤 / 바닥 자동감지 
가격 : 83만원

 

4. 아이클레보

최근 아이언맨 로봇청소기로 눈길을 끌었던 아이클레보, 블루투스 APP 사용으로 작동과 예약청소를 편리하게 할 수 있어 호평을 받은 제품 중 하나이다. 스스로 충전기를 찾아가는 자동 충전 기능은 물론, 슬림한 디자인으로 잘 닿지 않는 가구 아래의 먼지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네비모드, 스팟모드, 랜덤모드, 맥스모드 등으로 상황에 맞춰 청소가 가능하다. 문턱등반 기능과 더불어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는 것 등 앞서 소개한 단후이와 동일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기능 : 전용 APP 블루투스 / 문턱등반 / 물걸레 / 자동충전 / 카메라 매핑
가격 : 52만 9000원

각 제품별로 물걸레, 홈 마스터, 모터기능 등 다른 특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대가 천차만별인 만큼 다양한 요소를 따져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매번 집 청소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로봇청소기는 좋은 지원군이 될 수 있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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