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프런티어 윤상과 음악적 동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8월12일 오후 6시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윤상 큐레이티드03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III’(Digitalian’s Night Out III) 공연이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인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은 윤상이 선정한 실력파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꾸미는 합동 공연이다.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 팀 원피스의 멤버 스페이스카우보이와 국내 최정상 DJ 겸 EDM 뮤지션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신예 일렉트로닉 듀오 플루토 등 3팀이 오른다.

스페이스카우보이는 이날 공연을 위해 특별히 밴드 셋을 꾸려 출연할 예정이며 가수 소피아가 피처링으로 함께한다. 바가지는 DJ로는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플루토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완구와 보컬리스트 신유미로 구성됐다.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III’는 언더스테이지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윤상이 최근 일렉트로닉 레이블 ‘디지털리언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해당 장르의 성장과 뮤지션들의 지원을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일렉트로닉 음악의 최정점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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