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여성 가수 두 팀이 최근 뷰티 브랜드와 이색적인 콜라보를 펼쳐 눈길을 모은다. 걸그룹 우주소녀는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와 동명의 썸머송을 발매했고, 이하이의 이름은 맥 퓨쳐 포워드 콜렉션의 첫 콜라보 뮤지션으로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 우주소녀는 지난 14일 자신들이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 키스미와 동명의 썸머송을 발표 했다. 신곡 'KISS ME (키스미)'는 우주소녀가 깜짝 선보이는 여름 시즌송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키스해주길 기다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담았다. 신나는 비트와 일렉 기타 요소가 청량함을 가미해 여름에 어울리는 우주소녀표 썸머송이 탄생됐다.

우주소녀와 키스미의 궁합은 찰떡같았다. 19일 메이크업 브랜드 키스미측은 “우주소녀가 모델로 활동중인 메이크업 브랜드 키스미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히로인 메이크 롱앤컬/볼륨앤컬 마스카라 EX의 누적판매량이 470만개를 돌파, 완판을 기록하며 모델인 우주소녀의 효과를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고 전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전세계 차세대 뮤지션과 함께하는 ‘퓨처 포워드’ 콜렉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뮤지션으론 최초로 이하이와 함께 해 눈길을 모았다. 퓨처 포워드 콜렉션은 미래의 음악 산업을 책임 질 차세대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그들의 음악적 스타일과 개성을 메이크업 제품으로 소개하는 맥의 한정 콜렉션이다.

이번 2017년 ‘퓨쳐 포워드’는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맥 관계자는 “이하이는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와 음악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맥의 퓨쳐 포워드 취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기에 한국인 최초로 발탁된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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