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고액후원자모임 ‘필란트로피클럽’ 200호 회원에 위촉됐다.

사진=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그룹으로 현재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와 김정화, 가수 윤도현 등이 회원으로 위촉돼 있다.

아역으로 데뷔해 올해 45년차를 맞은 베테랑 배우 윤유선은 2012년 ‘스탑헝거 식량지원 캠페인’을 통해 기아대책과 처음 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긴급구호 및 아동 후원에 동참해왔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고액 후원을 약정하며 필란트로피클럽 200호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윤유선은 “아프리카 첫 봉사활동 당시 제대로 된 식사도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필란트로피클럽 회원 위촉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고통 받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 발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유선은 21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 기대홀에서 열린 ‘희망친구 기아대책 필란트로피클럽 200호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올해 윤유선은 강부자와 모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김동준, 김재경과 함께 영화 ‘간이역’에도 캐스팅돼 촬영을 시작했다. ‘간이역’에서는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딸을 알뜰살뜰 키워낸 엄마 경숙 역을 맡아 또 한번 인상 깊은 국민 엄마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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