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족에게 희소식이다. 국산 크래프트 맥주를 집에서도 마실 수 있다.

 

 

'캔메이커 바이 크래프트브로스(이하 캔메이커)'는 크래프트 맥주 펍 '크래프트브로스 탭하우스 앤 바틀샵'의 강기문 대표가 지난해 12월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다. 국내에서 브루잉되는 국산 크래프트 맥주만을 취급한다. 40여 개의 생맥주를 매장 내에서 즐기는 건 물론, 테이크아웃을 원하면 캔에 밀봉 포장해 준다.

자체 맥주에 부산의 '아키투'나 '갈매기' '고릴라'와 제주의 '맥파이', 강릉의 '버드나무' 등 유명한 맥주들도 다룬다. 그 어떤 맥주든 이곳만의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캔에 담아 테이크아웃으로 마시는 게 가능하다. 테이크아웃으로 주문 시 2000원 더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캔은 355㎖와 500㎖ 두 종류가 있으며 테이크아웃 기준 355㎖는 3000~6000원대, 500㎖는 5000~8000원대다. 대표 상품은 유자를 갈아 넣고 바닐라를 첨가한 '스노화이트에일'이다. 그 밖에 신맛과 진하고 달콤한 몰트 바디감, 시트러스한 홉이 결합한 사우어 에일 '설레임', 카카오와 바닐라를 넣어 커피향과 초콜릿 풍미가 특징인 임페리얼 스타우트 '쇼킹 스타우트', 고소하고 달콤한 맥아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뉴욕 캡틴 로렌스 브루잉과 합작해 만든 '갈매기&캡틴 로렌스 T.P.P' 등이 있다.

영업 시간: 월~금 18:00-01:00, 토~일 15:00-01:00
주소: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2길 17
문의: 070-8888-4605

 

사진 출처=네이버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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