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모던 하이엔드 감성의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 가을겨울 룩으로 성장한 채 뷰파인더 속으로 들어왔다.

톤다운된 핑크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등장한 김연아는 연이어 클래식한 무드의 플리츠 원피스를 매치, 우아함을 극대화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정교한 테일러링과 페미닌한 디테일 장식이 더해진 원피스와 트위드 소재 재킷 착장의 김연아는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그녀만의 에티튜드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FW 시즌 빼놓을 수 없는 뉴트럴 컬러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그녀의 은은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기에 충분했다. 화보를 통한 김연아와 미샤의 첫 만남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섬세한 포즈와 감정 표현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샤의 완벽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의상을 김연아만의 우아하고 로맨틱한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하며 뉴 레이디라이크룩을 재현해낸 이번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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