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효성이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전효성은 개인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을 통해 오디오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전효성은 지난 17일 출간한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의 소개와 함께 글의 일부를 읽었다.

전효성은 "첫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로 작가 데뷔를 하게됐다. 그동안은 음악이나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를 통해서 여러분을 만났었는데 책을 통해서 작가로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굉장히 설레고 재밌다"라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생각을 고스란히 전하고 싶었다는 전효성은 "화려하고 수려한 문장은 아니지만 전효성다운 글과 전효성다운 사진에 집중해서 만들었다. 전효성의 말투, 생각, 감정,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면 좋겠어서 크게 다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효성은 책의 목차 중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과 'Beauty & the Beast'를 낭독했다. 전효성이 일상 속에서 좋아하는 것들을 묘사한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과 여성 연예인으로서 겪었던 경험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Beauty & the Beast'는 팬들에게 잔잔한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JH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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