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과 공연 시스템 업체들이 손을 잡고 ‘남이섬과 함께하는 코로나극복 대국민응원 힐링 콘서트(이하 ’대국민응원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7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남이섬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 현장에서 진행됨과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공연팀 쇼디자인그룹 생동감의 유튜브와 페이스북 계정으로 함께할 수 있다.

이번 ‘대국민응원 힐링 콘서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산업 전반이 타격을 입고 침체돼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공연 시스템 업체들이 마음을 모아 추진했다. 여기에 남이섬이 뜻을 같이 하면서 자연 속 여름밤의 힐링 콘서트가 성사됐다. 이 날은 특히 공연 관람객을 위해 섬을 나가는 선박을 밤 10시 30분까지 연장 운항할 예정이다.

사진=(왼쪽 위 시계방향) 생동감, 스페로스페라, 메이킹컴퍼니, 인풍류

추진단을 결성한 16개 공연팀과 12개 공연 시스템 업체는 모두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한다. 전통창작무용단체 아라댄스컴퍼니, 전통타악그룹 인풍류, 아작, 팝페라 듀오 스페로스페라, 마술사 문준호, 이경재,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브라스밴드 메이킹컴퍼니, VR드로잉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브로큰 브레인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쇼미디어퍼포먼스그룹 생동감 등이 함께한다. 

한편 ‘대국민응원 힐링 콘서트’는 남이섬 입장 시 무료로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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