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청량한 느낌을 안겨주는 메탈 워치는 여름에 특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가죽 스트랩과 달리 물에 닿아도 변색되지 않으며 시원한 착용감까지 선사하기에 어느 룩에든 포인트로 매치하기 제격이다. 이번 시즌에는 기본적인 메탈 워치 대신 골드와 스틸이 혼합된 콤비 브레이슬릿 워치로 색다른 무드를 더해보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에서 다채로운 스타일의 콤비 브레이슬릿 여성 워치를 소개한다.

시계와 함께 실버 주얼리를 매치하거나 골드 반지를 더하고 싶을 때 콤비 브레이슬릿 워치는 빛을 발한다. 2가지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어떤 컬러의 액세서리와 착용해도 어색함 없이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베이직한 메탈 워치가 밋밋하게 느껴지는 이들에게는 콤비 스타일이 색다른 분위기를 줄 수 있어 추천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클래식한 스퀘어 워치 ‘클래식 까레 레이디’는 도금된 로즈 골드와 스틸이 혼합돼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우아함을 더하는 로마 숫자 인덱스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아 여성스러운 무드까지 담았다. 액세서리와는 물론이고 단독으로 착용해도 존재감을 더하기 충분하다.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된 콤비 워치는 여성스러운 룩에 최적화된 스타일이다. ‘클래식 아르데코’는 컬렉션만의 고유의 디자인에 섬세하고 화려한 장식을 가미해 마치 주얼리를 착용한 것 같은 느낌을 완성한다. 아르데코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은 세련되면서도 현대적인 미를 표현해준다.

무엇보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작은 타원형 다이얼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중앙에 수십 겹으로 수놓아진 꽃 모양 패턴의 기요셰 장식과 외곽 부분의 마더 오브 펄(자개) 장식으로 고급스러움까지 구현해냈다. 얇고 정교한 5개의 링크가 연결되어 제작된 브레이슬릿과 어우러져 높은 세련미를 완성시켜준다.

은은한 로즈 골드 컬러와 문페이즈 장식의 조합은 따뜻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레이디 슬림라인 문페이즈’는 도금된 로즈 골드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브레이슬릿의 결합으로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마더 오브 펄(자개) 소재를 사용해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빛나는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문페이즈 장식으로 로맨틱함을 더했고, 8개의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져 조화로움을 완성한다. 이름처럼 가볍고 얇은 라인을 자랑하며 편안한 착용감까지 전해준다. 포인트 액세서리로 매치하기 좋은 이 시계는 여성용 드레스 워치로서 갖추어야할 요건을 만족시키며 특별한 날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사진=프레드릭 콘스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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