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마블의 메인 이벤트로 꼽히는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시리즈 사상 최고의 대결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오는 10월 말 개봉하는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위기에 처한 아스가르드를 지키기 위해 여성 빌런 헬라, 어벤져스 옛 동료인 헐크와의 대결까지도 불사해야 하는 토르의 위기를 다룬다.

CGV페이스북을 통해 국내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내 망치를 잃었는데…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해”라는 토르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해서 위기에 빠진 토르와 아스가르드의 운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자취를 감췄던 헐크의 등장, 토르와 헐크의 숙명적 대결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확장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로키(톰 히들스턴), 헐크(마크 러팔로), 헬라(케이트 블란쳇), 그랜드마스터(제프 골드브럼). 발키리(테사 톰슨) 등 주요 캐릭터들을 차례로 선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중에서도 마블 프랜차이즈 최초이자 최강의 여성 빌런 헬라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의 변신과 카리스마가 단연 돋보인다.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공간을 초월한 전투신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이어질 사상 최대 규모의 액션을 자랑한다.

한편 지난 4월 선보였던 티저 예고편이 마블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번 메인 예고편 역시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영화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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