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식 사과했다.

 

최근 갖가지 화제와 논란을 만들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홍 대표는 KBS 2TV ‘냄비받침’을 통해 과거 추 대표에게 했던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다.

​지난 방송에 출연한 판사 출신 추 대표는 사법연수원 동기였던 검사 출신 홍 대표와의 인연을 밝히며 “집에 가서 애나 봐라”고 했던 발언을 폭로(?)한 바 있다. MC 이경규는 “추미애 대표에게 ‘집에 가서 애나 봐라’라고 했던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홍 대표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그때 일이) 기억이 납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법연수원 동기 시절의 추미애 대표에 대한 남다른 첫 인상도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추미애 대표와는 사법연수원 같은 반이었는데 당시에도 미인이었다”며 “그런데 2년 동안 말 한마디 건넨 적이 없었다”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릴레이 사과 행렬을 이어 갔다고 전해져 직설화법의 달인 홍준표 대표 발언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냄비받침’은 25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냄비받침’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