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새로운 빌트인 주방가전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의 ‘밀레 KM 7897 FL 인덕션’으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전면 프리존으로 구성된 ‘밀레 KM 7897 FL 인덕션’은 투명한 고품질 유리 세라믹 스크린을 탑재해 우아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90cm 세라믹 상판 위에는 최대 6개의 냄비 또는 프라이팬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조리 중 팬의 위치를 움직일 수 있다.

‘사일런트 무브’ 기능을 이용하면 조리 중 냄비나 프라이팬을 들지 않고 부드럽게 끌어서 원하는 위치에 놓아도 완성도 높은 요리가 가능하다. 특허받은 용기 감지 시스템이 이동한 용기의 위치를 알아서 감지하고 기존에 가열되고 있던 온도 설정을 그대로 이동한 위치로 옮겨주기 때문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들은 주방에서의 경험을 보다 역동적이고 유려하게 해주는 해당 제품의 미적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참신하면서도 스마트하고, 주방 경험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디자인을 이 제품의 매력으로 설명했다.

이외 밀레의 상업용 제품 3종과 우아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아우라 3.0 아일랜드 쿠커후드’까지 4종의 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사진=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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