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뮤지컬 ‘마리 퀴리’가 2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와 멜론티켓 예매순위 1위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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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28일 인터파크에서 모든 공연 장르를 총망라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한데 이어 멜론티켓에서까지 예매율 1위를 석권한 ‘마리 퀴리’는 지난 1일 1차 티켓오픈에 이어 2차 티켓오픈까지 연달아 예매율 1위를 차지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오는 30일 개막을 앞둔 ‘마리 퀴리’는 무대 규모를 더하고 라이브 밴드를 5인조에서 7인조로 편성할 예정이며 기존 8인극을 10인극으로 보강해 한층 풍성해진 무대를 선사한다.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에는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모든 시즌의 무대에 선 김소향과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등에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옥주현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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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와 이봄소리가 안느 코발스키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김찬호와 양승리가 루벤 뒤퐁으로 분한다. 마리 퀴리의 동료 과학자이자 남편으로 그녀의 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피에르 퀴리 역에는 박영수와 임별이 출연한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7월 30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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