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5시 50분 문 대통령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박 국정원장의 임기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앞서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박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전날 박 원장은 전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며 미래통합당은 박 원장의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질 때까지 후보자 임명을 연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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