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루이 비통이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연출·촬영한 2020 가을겨울 캠페인을 공개한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동시대의 자유와 각자의 개성을 통해 옷을 입는 것이 선사하는 순수한 기쁨을 표현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이번 캠페인에 루이 비통의 뮤즈이자 앰버서더 중 그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인물들을 담았다. 한국 모델 최소라와 여배우 레아 세이두를 비롯한 셀러브리티와 모델, 아티스트 및 운동선수 등 20명의 인물들이 카퓌신, 트위스트, 퐁 뇌프, 도핀 등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백을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했다.

또한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새롭게 선보이는 ‘SINCE 1854’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SINCE 1854’는 루이 비통이 설립된 해인 1854년을 기념하는 날짜를 새겨 넣은 특별한 자카드 사이에 있는 모노그램 플라워가 특징이며 레디-투-웨어와 액세서리로도 선보인다.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이번 캠페인은 나의 업무 영역을 사진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으로, 사진을 통해 컬렉션 작업을 함께하며 나누는 감정들까지 반영하고 싶었다. 또한 컬렉션에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통일감을 부여함으로써 시간을 초월하는 속성을 불어넣고자 했다”고 전했다.

사진=루이비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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