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8명 추가돼 누적 1만4251명이 됐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은 34명, 국내 발생은 14명이다. 국내 발생은 전날 5명보다 9명이나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 7명, 경기 5명, 인천 1명, 부산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이다. 해외 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항에 정박 중인 선박 선원 가운데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격리해제자도 62명으로 크게 늘어 현재까지 1만3069명이 격리해제 됐고 88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누적 300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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