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가 합리적이고 편리한 소비를 지향하는 이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동네마트 전용 배달앱 로마켓이 지난 6~15일 성인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동네마트 이용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가격이 합리적’를 이유로 꼽았다. 뒤를 이어 ‘거리가 가까워서’ 47%, 매장 물건 진열 상태와 청결한 상태로 ‘장보기가 편해서’ 32%를 차지했다.

‘소량 구매가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에 동네 마트를 찾는다는 응답도 29%였으며 ‘물건의 종류가 다양하고 질이 좋다’는 27%에 이르렀다. 이외 ‘마트 사장님과의 친분’ 때문이라는 답과 기타 의견은 각각 1%였다.

동네마트 전용 앱 이용 빈도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인 36%가 ‘주 1~2회’ 라고 답했다. ‘1개월에 1회’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19%, ‘2주에 1회’는 16%였다. ‘주 3회 이상’ 이용하고 있다는 답변은 11%였으며 ‘매일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10%나 됐다. ‘1개월에 1회보다 드물게’ 이용한다는 답변은 8%로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동네마트 앱을 통해 보통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의 금액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인 50%가 해당 금액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5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소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2%였다. 소량 구매가 가능한 동네마트 특성상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으로 비교적 적은 금액을 소비한다는 응답자도 20%를 차지했다.

사진=로마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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