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020-2021시즌 새 유니폼 모델이 됐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처

30일(한국시각)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2020-2021 시즌에 착용할 홈,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홈 유니폼 모델로 나서 시선을 강탈했다. 손흥민과 함께 주장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등이 새 유니폼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해리 케인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멋지고 현대적인 느낌의 유니폼이다. 원정 유니폼도 우리에게 잘 어울리는 새로운 색이다.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들어냈다”며 말했다.

토트넘의 새 홈 유니폼은 전통적인 흰색 바탕을 기본으로 하며 어깨 부분에 네이비 색 포인트가 들어갔다. 원정 유니폼은 짙은 녹색과 핑크색을 절묘하게 섞었다.

한편 토트넘은 2018년부터 나이키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2033년까지 나이키와 용품 계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