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컨버스가 펑첸왕과의 콜라보 컬렉션을 론칭한다.

펑첸왕은 중국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로, 매 시즌 젊은 세대의 자유로움을 사로잡는 대담하면서도 독창적인 미적 감각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AW20 런던 패션위크 맨즈 런웨이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레이어링 작업한 잭퍼셀과 어패럴을 세 번째 캡슐 컬렉션으로 공개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 풋웨어는 스마일 토캡으로 잘 알려진 컨버스의 클래식화 ‘잭퍼셀’을 재해석했다. 지금까지 펑첸왕이 선택했던 일반적인 캔버스로 여겨지는 ‘척 70’과는 대조적으로, 컨버스 스포츠 클래식을 반복해서 사용하기 위한 바람을 담았다.

펑첸왕은 디자인 요소에서 실루엣 어퍼의 크기와 부피를 변형하며 잭퍼셀의 전통적인 슬림 프로파일에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분할과 스웨이드와 가죽을 조합한 레이어링을 통해 과장된 윤곽을 구현하였고 펑첸왕의 이름을 구성하는 3개의 한자(王逢陈)를 각각 패턴으로 활용하여 클래식 미드 컷 잭퍼셀에 파격적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재해석된 잭퍼셀과함께 소개된 다양한 비대칭 어패럴과 액세서리 디자인은 단독으로 또는 함께 어우러져 기발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어패럴 컬렉션은 소재, 구조, 반사력 등에 세심하게 집중함으로써 자켓, 베스트, 쇼츠, 팬츠, 숏 슬리브리스등 전형적인 의류 아이템에 다양성을 부여했다.

각각의 5가지 아이템은 시각적으로 변형됐는데 실루엣의 윤곽은 비대칭적인 밑단, 반사적이고질감을 표현한 듯한 시험적 디자인 요소로 표현됐다. 또한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을 위한 콘셉트와 상호보완적 2가지 컬러 팔레트를 사용하는 컬렉션은 캡과 컨버터블 크로스 바디백으로 완벽함을 더한다. 오는 8월 6일 컨버스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오프라인 컨버스(홍대, 명동, 코엑스), 카시나 한남, 10cc 청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컨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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