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이 열무김치의 맛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허영만이 순창의 진짜 숨은맛에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허영만은 다음 맛집으로 향하던 중 순창 배달 백반을 동네 주민들과 함께 먹게 됐다. 그는 조기구이에 다양한 반찬들 중에서도 겉절이를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 이에 “낙원이 따로 있어? 이런게 낙원이지”라고 그 어떤 맛집보다도 행복해했다.

그러나 진짜 목적지는 바로 여름에 점심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 열무 비빔국수집. 메뉴가 딱 두가지에 여름철 점심 3시간만 영업을 한다는 말에 허영만은 그 맛이 어떨지 더욱 궁금해했다.

허영만이 선택한건 열무 비빔국수. 거의 20년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열무 비빔국수가 나오자 허영만은 “타먹는 건 없어요?”라고 물었다. 사장님은 “전부 첨가를 하기 때문에 드셔보세요”라고 자신했다.

기대 속에 맛을 본 허영만은 “적당히 배합이 돼서 맛있는데 입안으로 국수랑 같이 들어가면서 아삭아삭하게 씹히는게 좋네”라고 수긍했다. 이어 국수에 들어가는 특제 고추장을 맛본 뒤 “내가 단맛을 싫어하는데 이건 정말 맛있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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