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노지훈-이은혜 부부가 이사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노지훈-이은혜 부부는 전세 만기가 다가오자 새로운 집을 알아보고자 했다. 아내 이은혜는 남양주 쪽의 전원주택을 선호했다. 

하지만 노지훈은 "아파트 매매가 답이다"라고 설득하려 했다. 이은혜는 "아파트 학을 뗐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난 하루종일 이안이에게 뛰지말라고 말한다. 거기에 노이로제가 걸렸다"고 전원주택으로 가길 원했다.

노지훈은 "아버지가 2년 정도 암 투병하다 돌아가셨다. 그리고 열흘뒤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 후에 이집저집 돌아다니며 지냈다.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면 한 곳에 오래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자리잡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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