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조미령의 사기가 꼬리를 밟힐 위기에 놓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는 한국을 떠날 채비를 하는 강초연(이정은), 송영달(천호진)의 집을 나서려는 홍연홍(조미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강초연은 한국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마침 그녀를 찾아온 이주리(김소라), 김가연(송다은)은 말도 하지 않고 가려고 했냐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김가연은 “안 따라가 어디로 가는지 말 좀 해줘”라고 투정을 했다.

그러나 강초연은 정해둔 목적지가 없다며 “그동안 먹고사는 게 바빠서 여행 한번 제대로 못 다녔잖아”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시간, 홍연홍도 짐을 챙기고 있었다. 홍연홍은 “수금도 끝냈겠다 내일 다들 출근하면 튀어야지”라고 계획했다.

이때 방으로 찾아온 송영달은 단팥빵을 내밀며 어릴적 기억을 언급했다.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것도 같다는 홍연홍의 말에 송영달은 “기억이 나?”라고 계속해 질문을 이어갔다. 하지만 기억이 있을리 없는 홍연홍은 또 머리가 아픈 척을 하며 순간을 모면했다.

한편 최윤정(김보연)은 부동산에 갔다가 새로운 상가가 들어선다는 게 거짓말이라는 걸 알아차리게 됐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