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방정식 푸는 4세 박강현군이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스페셜’에는 4살의 나이에 작사와 작곡은 물론이고 수학적인 능력까지 뛰어난 영재 박강현군이 출연했다.

사진=SBS스페셜

자작곡이 100곡에 이르는 박강현군의 나이는 이제 고작 4살. 빨리하는 것보다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지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다. 엄마 이혜진씨는 “중간에 하다가 말리거나 하면 오히려 더 힘들어해요”라고 전했다.

“강현이가 만든걸 재미없어 하면 어떻게 할 거에요?”라는 질문에 박강현군은 “더 좋은걸 만들 거에요. 어쨌든 내가 만든 거로 다른 사람이 행복해지고 즐거워졌으면 하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4개월 전에는 일차방정식을 풀기도 했다. 단순히 수식이 아니라 지문을 이해해야 했지만 박강현군의 문제 풀기에는 막힘이 없었다. 59개월에는 동시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누구의 강요가 아닌 자신이 즐기는 모습이 더욱 놀라운 점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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