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무원, 사무관 1년차 이규빈이 '아무튼 출근!'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밀레니얼 세대', 90년대생 세 사람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93년생(올해 나이 28세) 공무원 이규빈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빈을 본 MC들은 "워낙 유명하지 않나. '하트시그널'에서"라고 소개했고, 이규빈은 "그때는 합격 직후에 너무 오랜 기간 수험 생활 하니까 재밌는 경험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나가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핫한 공무원이라고 한다. 옛날로 말하면 말도 안 되는거다. 공무원은 핫하면 안 되다. 못 웃기는 개그맨처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규빈은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 자체도 보수적이라서 '쟤는 공무원을 계속 하려는 생각이 없나보다'라는 생각이 있는것 같다. 그렇다 보니 저를 시험하려고 하시는 시선도 있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여기 나온거 보면 관심 받는거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큰 그림이 있냐"고 물었고, 이규빈은 "그런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