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과 가수 임영웅의 만남에 ‘마이웨이’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스스로 ‘영웅시대’임을 밝힌 김영옥이 임영웅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김영옥은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을 만난 자리에서 팬심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특히 ‘미스터트롯’ 당시 임영웅이 진이 안되면 어떡하나 가슴을 졸이며 시청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진심어린 김영옥의 팬심 고백에 시청률은 6.8%(TNMS,유료가구)까지 상승 했다.

김영옥은 "콕 집어 말하면 영웅이가 순위를 가릴때 꼭 1등을 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꽂히는거 있지 않나. 노인들은 다 좋아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한테 그런(좋아하는) 힘이 있다는 게 마음이 젊은 게 아닐까 싶다"고 했고, 노주현 역시 "대단한거다. 계속 그렇게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스타다큐마이웨이’는 고령 배우 김영옥과 시대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60대이상 여자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면서 이들 시청률은 7.0%까지 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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