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청춘 라인업을 구축한 ‘스타트업’.

4일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극본 박혜련/제작 하이스토리/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눈부신 청춘 라인업이 그려갈 성장 스토리를 예고했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한없이 고단하지만 더없이 찬란한 청춘들이 도전과 성장,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델루나’ 오충환 감독과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력을 더했다.

배수지는 한국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는 당찬 청춘 서달미 역을 맡았다. 가진 건 없어도 배포 하나만은 두둑한 승부사 달미는 ‘역전’을 꿈꾸며 스타트업을 시작한다. 남주혁은 삼산텍의 창업자이자 좌뇌형 인간 남도산으로 분한다. 한 때 수학천재로 가문의 자랑이었지만 지금은 2년 째 투자금만 까먹는 가문의 망신 직전. 그러나 본의 아니게 서달미의 기억 속 ‘멋진 첫사랑’이 되면서 그는 그 오해를 현실로 만들어 ‘다시 빛나기 위해’ 스타트업에 도전한다.

‘빚을 갚기 위해’ 스타트업 하는 한지평 역은 김선호가 열연한다. SH벤처캐피탈의 수석팀장인 그는 귀신같은 투자 실력과 독설로 투자계의 고든램지라 불린다. 강한나는 학력, 미모, 재력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원인재로 변신한다. 재벌 2세 타이틀이 오히려 약점인 그녀는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기를 쓰고 성과를 내지만, 결국 재벌 아버지에게 ‘토사구팽’ 당한다.

‘스타트업’ 제작진은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라는 핫한 청춘스타들이 모여 뿜어내는 에너지가 남다르다”며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공감할 수 있고, 도전적이고, 트렌디한 작품으로 찾아가기 위해 모두 열심히 촬영 중이니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0월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tvN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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