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과 김다예의 다정한 투샷이 포착됐다.

오늘(4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이호/극본 이은영) 10회에서는 학생회실에서 둘만의 만남을 가지는 윤현민(황지우/김진호 역)과 김다예(김수정 역)가 간직한 전생의 기억이 펼쳐질 것이 예고됐다.

앞서 김수정(김다예)은 MT 때 김진호(윤현민)가 늦게 등장하자 버선발로 마중을 나가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학생회실 문틈으로 김진호가 송민주(황정음)의 이마에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황지우(윤현민)가 서현주(황정음)의 최면 치료 속 진주귀고리와 오르골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자신의 1970년대 전생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의 회상 속 김진호와 김수정의 은밀한 만남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학생회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 학교 선후배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이 만난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정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김진호에게서 친밀한 분위기가 느껴져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독기 있는 현재와는 180도 다른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수정은 수십 년간 김진호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진호와 김수정의 다정한 만남은 오늘(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