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이준기, 서현우의 치열한 사투를 예고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5일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극본 유정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 측이 김무진(서현우)과 대치하는 백희성(이준기)의 모습을 공개했다.

백희성에 의해 공방 지하실에 감금된 김무진.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결박이 풀려 손발이 자유로워진 김무진이 백희성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팽팽하게 대치하던 두 사람의 눈빛은 기어코 스파크가 튀어 몸싸움으로까지 번진다. 백희성은 또다시 김무진을 압박하지만 그는 이번엔 결코 지지 않겠다는 듯 이를 악물고 반격에 나서 두 남자의 충돌이 어떻게 끝맺음 될지 시선을 집중시킨다.

2회 엔딩에서 검은 우비를 쓴 정체불명의 살인마가 등장한 후 백희성 또한 검은 우비를 입은 채 집에 들어와 의미심장한 긴장감을 치솟게 한 바, 차지원(문채원)이 놀란 눈으로 마주한 남편이 과연 잔혹한 사건의 범인일지 시청자들을 열띤 추리의 장으로 몰아넣고 있다.

과연 다정다감한 남편과 살해 용의자 중 어떤 얼굴이 백희성의 진짜 모습이며, 김무진은 그의 손아귀에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3회를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준기와 서현우가 벌인 목숨을 건 몸싸움의 전말은 5일(수) 밤 10시 50분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악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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