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의 셀럽 파트너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아 티비’는 연예인 등 인플루언서를 유튜브 창작자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콘텐츠 IP 확보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을 지원하고,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등 셀럽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론칭한 개그우먼 박미선의 ‘미선 임파서블’은 ‘세뱃돈FLEX’, ‘마피아 게임’ 등의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총 652만회 조회됐다. 힙합레이블 메킷레인이 장사를 소재로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메킷원’은 CJ ENM 오쇼핑부문 이색 상품 쇼핑몰 펀샵의 제품 판매를 연계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메킷원 채널에서는 오는 9월 편집숍 운영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 ‘성훈의 데이투’ ‘재부팅 양준일’ ‘경리생활’ ‘빅마마 이혜정’ 등 다이아 티비와 셀럽이 공동제작하는 유튜브 채널의 18세~34세 시청 비중은 50% 이상으로 MZ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인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운영하는 채널도 각광받고 있다. 마마무의 ‘MAMAMOO’와 ‘솔라시도’ 채널 구독자 수는 각각 391만명, 228만명이다. 개그우먼 강유미의 ‘좋아서 하는 채널’에 업로드된 ‘롤플레잉 ASMR’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2700만회를 돌파했다.

‘팬텀싱어3’ 주역이자 국악 크로스오버 가수 고영열이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문화홍보원의 유튜브 채널 ‘코리아넷’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1만여 명이 시청했으며 동시 접속자수도 약 3000명에 달한다.

이 밖에 구독자 84만명을 돌파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운영하는 ‘임영웅’ 채널과 ‘정동원티비’ ‘한이재트로트’ ‘공소원tv감성트로트’ 등 트로트 분야를 포함해 ‘블링달링전효성’ ‘보람씨야’ ‘남주세끼’ 등 가수들의 채널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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