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톰보이'에 이어 다시 한번 셀린 시아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영화 '워터 릴리스'가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개최한다.

'워터 릴리스'는 생애 처음 사랑에 빠져들고, 사랑에 뛰어드는 세 소녀 마리, 플로리안, 안나의 감각적이고 센세이셔널한 성장 드라마다.

오는 22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 한 번 진행되는 굿즈 패키지 상영회는 투명 포토 카드가 들어간 배경지와 함께 처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교감하고 나누는 마리와 플로리안이 서로를 응시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워터 릴리스' 오리지널 A3 포스터를 증정해 영화의 여운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저격할 예정이다. 오는 8월 6일 오후 5시에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 오픈된다. 

'워터 릴리스'는 제6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과 황금 카메라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셀린 시아마 감독과 배우 아델 에넬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예측할 수 없는 사고처럼 사랑에 빠져버린 10대 소녀의 욕망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내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싱크로나이즈드 선수 플로리안과 그를 본 순간 사랑에 매료된 마리, 그리고 좋아하는 남자애와 첫키스를 하기 위해 직진하는 엉뚱한 안나 등 세 소녀의 이야기가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워터 릴리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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