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신세계’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흥행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이 개봉 첫날인 5일 344,968명의 오프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는 2020년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최종 관객수 475만 명)의 오프닝 관객수인 252,058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또 범죄 액션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 개봉 첫날 관객수인 164,399명, 하드보일드 액션의 대명사 ‘아저씨’의 130,766명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은 기록이다.

특히 황정민, 이정재이 공동 주연을 맡았던 전작 ‘신세계’의 오프닝 관객수 168,935명을 무려 2배 이상 뛰어넘은 기록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화계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 속 이전의 역대 여름 흥행작 오프닝 관객수 기록을 다시 재현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올 여름 연휴의 시작과 함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을 한국영화 BIG3의 마지막 주자로 압도적 흥행 스타트를 끊은 만큼 예매량 10만 장과 함께 압도적 예매율 1위에 힘입어 앞으로 펼칠 흥행 질주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절찬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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