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꿈을 향한 청춘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된다.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극본 하명희/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모습이 담긴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끊임없이 치고 들어오는 ‘현실 어택’에도 굴하지 않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세 청춘의 거침없는 도전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까. 연인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4차 티저 영상이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녹록지 않은 하루를 보낸 사혜준(박보검). 야속한 현실 속에서도 오히려 자신을 무시하는 상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됐냐고? 왜 내가 어때서”라고 반박한다. 주변의 만류와 평가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사혜준이지만 때로는 아빠(박수영)의 구박에 “아빠가 내 인생 살아줄 것도 아니잖아”라고 이유 있는 반항을 한다. 런웨이 위에서는 모델이지만 일상에서는 평범한 또래 청춘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사혜준에게 웃픈 공감대가 느껴지는 이유다.

안정하(박소담)의 현실도 다이내믹하다. 자신을 시기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안정하에게 포기는 없다. 뷰티 버스킹, 개인 방송 등을 운영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향해 한발 한발 성장해 나가는 안정하는 “내 목표는 안정하라는 브랜드를 갖는 거야”라는 다부진 다짐을 가지고 있다. 같은 꿈을 꾸는 사혜준의 절친이자 ‘혜준바라기’ 원해효(변우석)의 등장도 흥미롭다. “뭘 어떻게 해, 내가 있잖아. 혜준인 내가 책임져”라는 원해효. “나이 들면 친구도 바뀐다고, 사는 형편 따라”라는 사혜준의 말에 어림없다는 듯, “우리에겐 해당 안 되지”라며 미소 짓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브로케미를 더욱 기대케한다.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고, 즐길 수 있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힘찬 에너지는 보는 이들마저 두근거리게 한다. 꿈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청춘들의 빛나는 모습 위로 “너도 네가 만들어야 돼. 재미있는 건 누가 공짜로 안 줘”라는 내레이션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남을 위해서 일한다는 것보다 자신을 위해 일하는 걸 더 믿어 난”라는 소신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사혜준의 미래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빛나는 우정과 설레는 사랑의 한 페이지를 함께 써 내려갈 세 청춘의 성장기록이 기다려진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섰다. 오는 9월 7일(월)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tvN '청춘기록' 4차 티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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