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한 골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골프장 클럽하우스 장비실에 토사가 들이닥쳐 2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2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산사태로 몸의 일부가 묻히는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장비실에는 10명이 있었으며 8명은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