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폭스가 조셉 고든 레빗을 찬양했다.

6일 온라인을 통해 8월 14일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되는 영화 ‘프로젝트 파워’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주연배우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이 참여해 한국 기자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 파워’는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가 증가하자 전직 군인 아트(제이미 폭스)와 경찰 프랭크(조셉 고든 레빗), 10대 딜러 로빈(도미니크 피시백)이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영화 ‘레이’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이미 폭스는 자신의 딸을 앗아간 알약의 배후를 찾아 복수를 꿈꾸는 전직 군인 아트 역을 맡아 슈퍼파워로 더욱 강력해진 끝장 액션을 선보인다.

제이미 폭스는 “알약을 먹고 초능력을 쓸 수 있다는 콘셉트가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조셉 고든 레빗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출연 결정을 했다”며 “조셉이 일하는 방식, 그가 걸어온 길을 존경한다. 조셉의 출연은 대본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조셉 고든 레빗을 찬양했다.

그는 전직 군인이자 아버지 캐릭터에 “액션은 최고의 스턴트분들과 해서 무리가 없었다”며 “저뿐만 아니라 조셉도 아빠지 않나.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제가 살면서 경험한 것들을 캐릭터에 녹이려고 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파워’는 8월 14일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