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감독 박준수)가 오는 9월 10일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빅히트 제공

영화는 한국가수 최초의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다큐멘터리이다.

글로벌 신기록 제조와 더불어 총 10개 도시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따라간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상파울루, 런던, 파리, 오사카, 시즈오카, 리야드를 거쳐 서울까지 무대 위 화려한 아티스트로 팬들과 만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연이 끝난 무대 뒤에서 각자 ‘페르소나’의 변화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들려준 적 없었던 내면에 담아둔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오랜 시간 사랑해준 팬들과 조금 더 가까워진다.

또한 이번 개봉에 앞서 지난해 선보였던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에서 특별 재개봉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재개봉 상영에서는 특별히 신작의 선공개 클립이 미리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재개봉작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는 해외 8월 18일, 신작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해외 8월 13일부터 순차 예매가 시작되며 국내 예매 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무대 위에서 팬들을 바라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실루엣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1차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화려한 무대 위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으로서의 모습 너머, 무대 뒤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이 가진 인간적인 면모, 감춰진 내면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월 10일 CGV에서 국내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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