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가 보컬 여신 대전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입증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9회분은 전국 시청률 17.9%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보컬 여신 특집’ 2탄, TOP6와 여신6의 2라운드 ‘신청곡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로 신청곡을 받게 된 영탁은 윤희상 ‘카스바의 여인’을 속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92점을 획득했다. 뒤이어 여신6 솔지는 찐 팬 남성 신청자로부터 홍진영 ‘잘가라’를 신청받아 명품 보이스와 흥 넘치는 무대로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100점을 받았다.

정동원은 박현빈 ‘샤방샤방’을 요청받아 상남자 무대를 꾸몄지만 87점을 얻어 충격을 안겼다. 두 곡을 부른 TOP6가 앞선 와중에 이해리는 신청자가 원한 왁스 ‘화장을 고치고’를 보컬 여신다운 남다른 클래스로 열창, 100점을 기록했고 ‘더블 찬스’를 사용해 200점을 획득하며 TOP6를 현저하게 앞서 나갔다.

과열된 분위기 속 박진영 ‘허니’를 신청받은 장민호는 온몸을 불사르는 무대를 장식하며 99점을 받아 TOP6 중 가장 고득점을 기록했던 터. 다음으로 임영웅은 스탠딩 에그 ‘오래된 노래’로 감미로운 명곡의 재발견을 보여주며 97점을 차지했다. 하지만 여신6 점수가 TOP6에게 뒤처지던 때, 신청콜을 받은 백지영이 소찬휘 ‘티얼스’를 명불허전 美친 가창력으로 소화, 3연속 100점 획득이라는 쾌조의 기록을 이뤄냈다.

그런가 하면 영탁과 백지영, 정동원과 벤, 장민호와 솔지가 각각 이문세 ‘이별이야기’, 임슬옹과 아이유 ‘잔소리’, 현이와 덕이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로 특별한 듀엣 무대를 완성, 애절-깜찍-경쾌한 매력의 ‘귀 호강’을 선물했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20회는 오는 13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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