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이희준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오! 문희’가 찐 가족 케미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했다.

사진='오! 문희' 스틸컷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유일한 목격자 엄니 문희와 무대뽀 아들 두원의 예측불허 수사 과정부터 찐가족의 유쾌하고 따뜻한 티키타카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불현듯 사건의 단서를 기억해낸 듯한 문희의 표정을 담은 스틸은 예상치 못한 행동과 비상한 기억력으로 사건을 이끄는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망치를 들고 있는 거친 모습과 달리 딸의 뺑소니 사건 이후 또 다른 목격자 강아지 앵자를 껴안고 눈물을 흘리는 두원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무대뽀지만 가족 사랑은 남다른 츤데레 매력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엄니 문희가 직접 트랙터를 몰며 논두렁을 가르고 폐차장을 내달리며 고군분투하는 모자의 모습은 액션에 도전한 나문희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와 인간적인 캐릭터로 돌아온 이희준의 매력이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합동 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오! 문희' 스틸컷

두 모자와 사랑스러운 딸 보미(이진주)까지 삼대가 모두 모인 문희네 집 풍경을 담은 스틸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며 ‘오! 문희’만의 웃음과 케미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최원영, 박지영까지 베테랑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영화 속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완성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두원의 친한 형인 강형사(최원영)가 두 모자와 함께 사건에 몰두한 순간을 담은 스틸은 예측하기 힘든 수사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어딘가를 바라보며 놀라는 송원장(박지영)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두원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이모 문희와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송원장의 마음을 엿보게 해 기대를 더한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미 폴폴 나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긴장과 웃음을 오가는 수사 과정, 여기에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더해진 영화 ‘오! 문희는 9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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