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여름휴가가 본격화되는 8월, 화제작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7일 왓챠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베놈’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버티고’ 등을 포함해 300여편의 작품을 8월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미드 ‘덱스터’, 영드 ‘더 루미너리스’, KBS2 ‘어서와’ 등 국내외 인기 드라마들도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날은 자비에 르그랑 감독의 영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모든 것을 잃기 전에’, 노르웨이 드라마 ‘엑시트’ 시즌1,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및 세일즈사 도그우프의 명작 다큐멘터리 100편이 첫 공개된다. 전 세계 33개 영화제에 초청된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제74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포함해 2관왕을 차지한 화제작으로 유명하다. 또 이와 함께 프리퀄 단편인 ‘모든 것을 잃기 전에’도 같이 서비스된다.

신규 독점 시리즈 ‘엑시트’는 노르웨이 버전의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라고 불리는 작품이다. 서른 이전에 이미 수백만장자가 된 네 명의 부유한 투자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세일즈사 도그우프의 다큐멘터리  ‘카르텔 랜드’, ‘드리스 컬렉션’ 등도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14일에는 마동석, 김상중 주연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21일에는 천우희 주연의 영화 ‘버티고’와 1860년대 골드러쉬 배경의 영드 ‘더 루미너리스’가 공개된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베놈’, 인기 미드 ‘덱스터’ 등도 차례로 오픈 예정이다.

한편 왓챠는 월정액으로 약 8만편의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OTT 플랫폼이다. 매달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공개해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띵작 공장’으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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