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6일 명동중앙점에서 싱글맘을 대상으로 한 육아전문가 초청 강연과 쇼핑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싱글맘의 더 나은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맘플러스(MOM+)’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캠페인의 일환으로3-4세 유아를 양육하는 싱글맘 15명을 매장으로 초청해 아동 심리 전문가로부터 육아 관련 노하우를 전해 듣는 자리와 쇼핑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전국 8개 시설에서 생활 중인 미혼모에게 응원 메시지와 유니클로 베이비라인으로 구성한 의류키트 600개를 전달했다.

강연은 이영애 숙명여대 심리치료대학원 놀이치료학과 교수가 ‘우리 아이 사회성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자녀를 양육하며 부모가 당면하는 어려움, 건강한 양육 태도를 위한 부모의 자세, 사회성이 좋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들이 사회성을 기르는데 필요한 부모의 태도에 관해 조언했다. 강연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자신과 아이를 위한 옷을 자유롭게 쇼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옷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라는 지속 가능 경영 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맘플러스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옷의 힘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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