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퇴근의 늪에 빠진다.

사진=KBS '1박 2일 시즌4' 제공

9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의 ‘부족캠프’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여섯 남자가 아침부터 만만치 않은 기상 미션을 마주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 종일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멤버들이 자기 자랑의 시간을 갖는다. 각자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대결에서 멤버들을 모두 이겨야 퇴근할 수 있는 ‘전국 아무 자랑’이 펼쳐진다.

하지만 누군가 한 명이 승리해 퇴근에 성공하면 나머지 멤버들은 30분의 대기시간을 부여 받는다고 한다. 퇴근 인원이 발생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며 퇴근이 늦어지기 시작하자 기상 미션 현장은 서로를 격렬히 방해하는 혼란의 장으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1박 2일 시즌4' 제공

‘1박 2일’ 고인물로 수년간 다져온 제기차기 실력을 자랑한 김종민, 자신있게 훌라후프 돌리기를 선택했지만 막내 라비의 위협적인 기세에 긴장한 딘딘 등 여섯 남자가 선택한 종목이 무엇일지 호기심이 커진다. 뿐만 아니라 주특기나 다름없는 종목을 선택한 이들이 다른 멤버들의 열띤 방해공작에 무너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김종민은 문세윤과 팔씨름 맞대결을 펼치며 드라마틱한 반전을 노린다고 한다. 문세윤은 ‘1박 2일’ 팔씨름 최강자답게 불리한 조건에서도 여유로운 태도로 경기를 제안하지만 김종민 또한 숨은 힘의 강자로 알려져 있어 이들의 승부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퇴근을 꿈꾸는 여섯 남자의 강한 열망은 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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