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김학도가 합격했다.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는 극찬을 들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김미려, 김학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N

김학도는 이날 첫 곡인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가 끝난 후 “각자의 슬픔이 있어도 여러분이 즐겁다면 얼마든지 바보처럼 살겠습니다”라며 “그것이야말로 멋진 인생 아닐까요”라며 모든 코미디언들의 마음을 전했다.

두 번째 곡인 ‘멋진 인생’까지 신난 후 진성은 “예전에는 개그맨 선배 중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라며 “(여기는) 전부 가수의 길을 가도 될 분들”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멋진 모습을 보게 돼서 고맙다 특히 김미려씨는 고음임에도 흔들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진성은 “김학도씨 노래를 깊이 들었다. 원래 성대모사를 잘하시는 분은 노래를 잘하시는 분이다. 그렇게 소리를 낸다는건 완벽하게 소리가 구현이 됐다는 것”이라며 “추대엽씨도 그렇고 노래를 참 잘하셨다 노래 잘 들었다”라고 응원했다.

김미려를 시작으로 김학도, 추대엽까지 합격한 상황. 남은 서태훈, 이동윤의 마음은 더 타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이동윤의 경우 1라운드 14크라운을 달성했기에 더욱 기대가 높을 법한 상황. 하지만 끝내 서태훈, 이동윤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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